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8일 충남 논산 가야곡면의 고구마 재배(4천958㎡) 농가를 찾아 수확과 포장, 영농현장 환경정비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업인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수확철 농촌지역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확 작업에는 농촌진흥청 직원 30명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해 고구마 순 제거와 수확, 운반, 포장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진흥청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 우강하 반장은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원 대상 농산물 구매 독려를 통해 농가의 판로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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