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달 29일 교육부 주관 2021학년도 1학기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에서 ‘교육과정 연계 마음건강 이해증진 강좌’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공포, 일상생활과 여가생활 제한으로 인해 20대 대학생의 경우 우울, 불안 등 경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대학별 학생 마음건강 지원 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5개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한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일상 속 마음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미영(사회복지학과 교수)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진로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구가 있고, 학생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내외 거버넌스도 구축돼 있어 촘촘한 체계와 조직을 갖춰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과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활동 제약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 우울, 불안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민성환기자
호원대,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우수사례 선정
- 군산
- 입력 2021.11.01 14:26
- 수정 2021.1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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