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 별 집행상황 점검과 함께 선금지급 가능 금액을 계약금액의 80%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익산 다이로움 페이백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의계약 시 대상금액 한도 확대, 입찰 및 계약보증금 인하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10억 원 이상 사업의 경우 설계 및 계약심사, 발주, 계약 등 행정절차를 신속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각종 경기부양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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