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문화예술기획은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 전북문화예술 활성화를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그리고 현장의 문화예술활동종사자, 다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제1주제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를 지역문화 대응 방안’과 제2주제 ‘지역문화예술공동체의 활동 애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며, 주제발표 및 토론 사회는 이흥재 교수가 진행했다.

제1주제 발제자 김영주(추계예술대교수, 문화예술경영연구소)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문화예술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와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2주제는 류명희 교수(전주대 공연방송연기학과 교수)와 송재복 원장(전북미래연구원장)가 공동 발제한 ‘지역문화예술공동체의 활동 애로와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이정덕 교수와 전북연구원 장세걸 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전북문화예술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가 부여됐다.

흥문화예술기획 류명희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위축된 전북문화예술의 활로를 찾는 것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여 이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여러 가지로 바쁜 가운데도 참석하여 관심을 보여주신 전문가와 종사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