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 누구나 집 근처 공공장소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 수강이 가능하도록 오는 15일까지 2022년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배움터 장소를 접수 받는다.

시는 올해에도 금강노인복지관, 대야면 주민센터,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희망루아파트 회의실 등 5개 장소를 선정해 배움터로 운영 중이며, 11월 현재 연인원 2,974명이 수강했다.

이어 내년에는 배움터 장소를 8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내 주민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계층·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중급, 특별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원은 5인 내외 소규모로 진행하고,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화상교육 솔루션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http://디지털배움터.kr)에서 좀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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