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 ‘농악 발표 한마당 및 경연대회’ 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이 완주군민의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해 완주군민 농악 발표 한마당 및 경연대회를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

완주문화원은 완주문화원 앞마당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악 발표 한마당 및 경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고산농악단, 구이농악단, 경천농악단, 삼례농악단, 봉동풍물보존회, 봉동용암마을굿, 봉동아름다운풍물단, 비봉달이실농악단, 이서농악단, 소양농악단, 화산농악단, 삼우초등학교 농악단 등 총 12개 농악단이 사전신청을 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농악공연을 촬영한다.

17일에는 비대면 영상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군민 농악 발표 한마당에서는 완주군수상, 완주군의회 의장상을, 완주 농악 경연대회에서는 전라북도지사상,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된다.

김상곤 완주문화원장은 “완주의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농악 발표 한마당 및 농악경연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완주문화원은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유튜브에 ‘완주문화원’을 검색하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업로드 할 예정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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