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은 전주시 노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단 봉사단원 30여명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 연탄 1만장을 기탁하고 노송동 저소득층 6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연탄 수급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전북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병철 지역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600여명의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달 급여의 0.

5%를 적립해 ‘NH해피하우스’,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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