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24일까지
4명 수상 후보자 공모

전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문화예술 후원회인 ‘이팝프렌즈’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발족 6개월 만에 현재 5,500만원이 모급됐다.

6개 지역 향토기업 후원금 3,000만원과 한국메세나협회 매칭펀드 지원 2,500만원 여기에 160여명의 후원회가 매월 15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다.

재단은 오는 12월 이팝프렌즈 시상식을 통해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달 24일까지 총4명의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후보자 자격은 최근 3년 이상 전주에서 문화예술 활동 창작, 발표, 기획 등을 진행한 문화예술인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원 및 이팝프렌즈 후원회장과 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더불어 우수후원기업과 후원개인에게도 전주시장 공로패가 수여된다.

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지역예술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창작활동에 동력이 돼 시민들에게 삶의 위로와 행복을 주는 예술작품을 창작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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