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공학페스티벌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전북대 2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 따르면 전북대 ‘사고’ 팀과 ‘하이라이트’ 팀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사고’ 팀(곽민교, 이하운, 박종혁, 윤지수, 장은지, 소윤섭, 지도교수 김진수)은 ‘광전효과를 이용한 투명/불투명 PET 분리기’라는 주제로 UV센서를 활용해 투명, 불투명 PET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시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정부에서 ‘투명 PET 분리배출 의무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이라이트’팀(김태헌, 양세영, 유태희, 최수현, 최인정, 지도교수 김세중)는 ‘N-CQD 친환경 발광소자’를 제작했다.

이 팀은 귤껍질에서 추출한 시트르산으로 CQD를 제작하고, 커피찌꺼기로부터 추출한 카페인을 질소도핑 소스로 사용함으로써 카드뮴이 없는 인체에 무해한 발광 소자를 제작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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