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안전과 평안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이들이 있다.

남원소방서 남원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역 면대 대장 35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 현재근, 여성회장 : 이미숙)는 평소에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도 아낌없이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해마다 소방서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던 의용소방대 연합회 가 올해는 쌀10kg 60포대 (200만원상당)를 남원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해 화제다.

한편 물품을 전달받은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화재예방은 물론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하는 나눔과 배려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파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