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1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영농지도)’ 부문에서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이 선정돼 지난 3일 중앙본부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도사업선도농협상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기여 및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선도농협을 발굴하고, 우수모델 확산을 위해 지도사업 선도농협 16곳(영농지도 11, 여성복지 5)을 선발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동김제농협이 영농지도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김제농협은 원예농산물 주산지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개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오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영농지도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동김제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농축협이 지도사업선도농협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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