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등 795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 보호 대책, 개인정보 침해 대책 등을 평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 앞서 개인정보를 처리함에 있어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했다.

또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일상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웠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기반의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주체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확고한 보안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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