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의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수급안정화를 위해 복분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창군은 지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식재 농가에 ㎡당 500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면적은 강소농을 육성하고 복분자 과잉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농가당 330㎡~1320㎡까지로 정했다 다만, 지원 희망 농가는 선제적으로 농지의 토양검정(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무료))을 진행해야 한다.

농생명지원과 조우삼 과장은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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