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전북형 청년수당)’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모두 122명으로 분야는 농업과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6개 분야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최소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각 분야별로 1년 이상의 활동 경력과 소득 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온·오프라인에서 건강관리나 자기개발, 문화 레저, 일반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라북도 내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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