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책
연료공급제어시스템 구축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등

군산시가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추진과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튼튼한 자립경제 실현’을 목표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소상공인과 기업의 위기돌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5일 군산시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올해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끌어가고, 시민과 함께 튼튼한 자립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손실보상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미래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수 중견 중소기업을 투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저인화점 연료추진시스템 성능검증을 위해 연료공급 제어시스템 실증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선박 기술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와 창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어촌뉴딜 사업 및 고군산 일원 연륙에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를 조성해 수산식품 가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기술 개발 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할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매진할 계획이다.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복원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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