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대표에 김희수-정우식
각 지역 교육의제수렴 역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의 ‘교육대전환운동 전북본부’(상임대표 김희수·정우식)가 지난 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행사에서는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우식 교육시민단체 대표가 당과 시민사회를 대표해 각각 상임대표로 임명됐다.

이어 도와 14개 시.군본부 대표로 임명된 학부모와 교육시민 활동가 60여 명도 결의를 다졌다.

교육대전환위원회 중앙본부에서는 강승규 상임고문과 윤영덕 상임부위원장(광주동구남구갑 국회의원), 김명신 추진단장, 반상진 정책단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김희수 상임대표는 “14개 시․군에서 빠짐없이 구성된 전북본부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교육대전환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식 상임대표도 “이재명이라는 좋은 텃밭에 우리가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아이들이 풍요롭게 그 결실을 누리게 하자”며 교육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교육공약 설계를 총괄해온 반상진 정책단장(전북대 교수)은 교육공약을 설명하고, “교육대전환운동본부가 각 지역 교육의제를 상향식으로 수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정책이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