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과-주택건축과
국제교류센터 우수부서 선정

전북도청 감사관실이 올 1월을 빛낸 ‘이달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1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에 감사관실을 비롯해, 우수부서에 농산유통과, 주택건축과, 국제교류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감사관실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73개 전국 공공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고 1등급 달성’으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농산유통과는 병해충 피해에 대한 정부 대응 4개월(9~12월)여만에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되는데 앞장섰으며, 벼 정부 비축미 전량 매입, 도청 앞 1년 3개월간 방치된 곤포 사일리지 철거를 완료했다.

주택건축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수시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통해 전국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 등 2개소가 선정돼 국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국제교류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 주관 ‘2022년 정부부처 제안사업(글로벌 연수)’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북도 최초 국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수주 및 3년간 국비 4억8000만원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 선정부서에는 격려금과 함께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가점을 성과로 부여하고 있다.

송금현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해가 거듭 될수록 도정 발전을 위한 기틀로 빛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정 성과를 지속해서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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