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저금통 기부 서비스

전북현대모터스FC는 네이버 해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해피빈 내 콩저금통 오픈으로 팬 참여 가능한 기부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콩저금통은 개설자와 네이버 이용자가 함께 저금해서 모일 수 있는 사이버 상의 저금통으로 모은 금액은 해피빈을 통해 공익단체 3천 여 곳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수단은 매월 해피빈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에 500만 원씩 기부할 예정이며, 팬들은 전북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전북은 앞서 매 시즌 ‘사랑의 오오렐레’와 ‘골스마일리지’ 등 지역 사회 기부 활동에 앞장서 왔지만, 올 시즌부턴 팬들과 함께 기부금을 모금해 더욱 따뜻한 손길을 지역 사회에 전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 “이번 시즌 해피빈과 함께 보다 더 많은 지역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해피빈 담당자는 "선수단의 귀한 마음과 팬들의 정성이 더해져 전북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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