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7대공약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

이용호, 사전투표 참여 도움
대선공약 이행 최선의 노력
전북발전 보험 역할 해낼것

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2일, 정운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 선거는 물론 그 동안 전북의 보수정당을 이끌면서 이 만큼 성장시킨 건 정운천 위원장"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용호 의원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로 임명된 이후 연일 이슈메이커가 되고 있다.

이용호 간사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갈등 요소 중 하나였던 검찰개혁과 관련해 법무부 보고를 오는 29일로 연기했고, 27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수위원회 간담회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이용호 간사를 만나 대선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3.

9 대선이 아슬아슬하게 끝났다.

"대선 과정에서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다.

당 의원총회에서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 점이 이번에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

"-전북 발전에 대한 역할이 커졌다.

"어깨가 무겁다.

윤석열 후보 그리고 당선된 이후에도 여러번 지역 발전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대선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의 적극적 지원도 부탁드린다.

"-앞으로의 계획은.

"인수위원회 업무로 매우 바쁘다.

우선 새 정부가 잘 출범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 계획을 세울 시간이 없다.

실제,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에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가 많다.

"-도민들에게 한 말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들어가면서 많은 우려와 함께 격려도 받았다.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견제와 균형, 경쟁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도 보험으로 여겨달라고 도민들께 부탁드렸다.

앞으로 지역이 더 빨리 발전할 수 있도록 보험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하게 하겠다.

도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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