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산업상생협 개최
중점추진사항-국비발굴논의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탄소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주형 상생일자리’가 가동된다.

전주시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양원창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 지원센터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효성첨단소재㈜ 대표,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탄소산업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탄소산업상생협의회는 전주형 상생일자리 추진을 위해 노·사·민·정이 구축한 전주형일자리 컨트롤타워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노조대표 4명과 효성첨단소재㈜ 대표를 비롯한 사측 대표 19명,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민 대표 4명,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행정 대표 4인 등 22명이 참여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전주형 일자리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 ▲전주형일자리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협약사항 이행 ▲국비사업 발굴 및 기업 지원사업 확정 ▲하반기 산업부 지역 상생형일자리 지정신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는 전주형 일자리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탄소산업 상생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인 ▲탄소산업협동조합분과위원회 ▲일자리개선분과위원회 ▲공동근로복지기금분과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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