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관광지 입장권과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계한 온라인 전용의 ‘전북투어패스 단독상품권’을 출시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단독상품권은 전주동물원과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연계 상품으로 전주동물원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지역 맛집과 숙박업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상품권의 경우 지역 귀금속 판매점과 맛집,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주동물원 할인 가맹점은 49곳,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69곳이다.

단독상품권은 네이버와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해당 관광지의 이용금액과 같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상품권 출시를 시작으로 전북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단독상품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 입장 및 특별할인가맹점 이용 시 간소화된 인증방식과 GPS를 활용한 인근 특별할인가맹점 리스트 제공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격적 관광철을 맞아 인기 관광지 이용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변 상권과 투어패스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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