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조치 해제 등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따라 1학기 대면수업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는 그동안 일부 허용했던 비대면수업을 5월 1일부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수업 운영과 방역관리에 대한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좌석 한 칸 띄우기 해제 등 강의실 방역기준을 완화하여 강의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 7일 격리, 강의실 칸막이는 이번 학기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김동원 총장은 “대면수업 정상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사회·정서적 교류 축소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방역 등 학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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