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1단계 사업 선정 이후 2단계와 3단계 사업까지 모두 선정돼 6년간 3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LINC 3.0 사업은 1, 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대학의 기술사업화 및 브랜드 창출,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는 글로벌·신기술 인재양성과 이를 위한 교육 혁신 모형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철규 LINC 3.0 사업단장은 “지난 10년간 LINC 1, 2단계 사업 수행을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3단계에서는 5-ICC를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며 “우리 사업단은 대학 혁신의 핵심이 되어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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