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소속 호남권 당선인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호남 당선자 축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제 명실상부한 호남에서의 제2당”이라며 “이번에 호남주민들께서 저희에게 상당한 신뢰를 주신 만큼 저희는 일로써 보답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북지역 당선자 여러분께서는 당에서 연구했던 것처럼 전북의 일자리 먹거리 산업 같은 것들을 다룰 수 있도록 이번에 예결위원으로 전북 의원들이 들어간다”면서 “그런 부분을 같이 협력해서 지역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 당선자 축하행사에는 전북 광역비례의원 이수진, 전주시 기초비례의원 천서영, 군산시 기초비례의원 윤세자, 익산시 기초비례의원 송영자 당선인 등 호남 당선인 7명 전원과 조배숙 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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