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워크숍
분과TF별 도정운영방향 토론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전체 워크숍에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행사를 가지고 있다. /전북도 제공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전체 워크숍에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행사를 가지고 있다. /전북도 제공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혁신이라는 역동적인 도정 운영을 통해 새로운 전북을 창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36대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1층 대강당에서 김관영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은 기조분과장의 도정운영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분과TF별 도정운영방향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 제시와 알차고 열띤 토론을 나누며, 도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또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새로운 전북도정의 목표와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김관영 당선인은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을, 그리고 실용과 혁신을 강조했다”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을 되돌아보고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선8기 전북도정의 방향을 수립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전북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당선인은 “인수위는 분초를 쪼개 업무를 검토하고,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며, 전북발전의 로드맵을 정초해왔다”면서 “인수위의 헌신이 전북도민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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