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서
초등 4개팀 등 9개팀 참가
진북초, 군산남초 1:0 꺾어

전라북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대회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지난 8일부터 열렸다.

2022 전라북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전주진북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막해 11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학교 야구 경기력 향상과 클럽야구 활성화,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초등 4개팀과 중등 클럽팀 5개팀 등 총 9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전주진북초는 4강전에서 군산신풍초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군산남초를 1대0으로 이겼다.

중학교 클럽팀 경기는 11일 오후 7시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9일 대회장을 찾아 시구를 진행하고, 학생 및 지도자,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소중한 자녀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학부모님, 야구부 육성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는 많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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