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당선인, 소통-단합 최선

제23대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에 고봉수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전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협회장 보궐선거 등록마감 된 결과 고봉수 상임부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단독출마의 경우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이병하 전임회장은 지난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전주시 기초의원으로 당선되면서 회장직을 사임함으로 회장보궐선거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봉수 당선인은 “기대와 책무가 무엇인지 깊은 성찰을 하고 있으며 그에 부응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소통과 단합이다.

협회는 14개 시도협회와 지도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북태권도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과제와 목표를 설정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봉수 신임회장은 전주비전대학교 교수로, 전북태권도협회 운영부장을 거쳐 사무국장, 전무이사,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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