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3일 '야호장터' 개최
다양한공연-프리마켓 등 진행

전주시는 오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 프리마켓, 장터 등을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3회 야호장터'를 연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오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 프리마켓, 장터 등을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3회 야호장터'를 연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긴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 프리마켓, 장터 등을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3회 야호장터’를 연다.

특히 이번 야호장터는 어린이 등 가족단위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한여름 물소풍과 재미난 놀이장’을 주제로 물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장터가 열리는 노송광장 한 가운데 바닥분수에서는 전문MC가 진행하는 물놀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장터 곳곳에서 버블쇼와 어린이 댄스팀 공연, 풍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초상화 그려주기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으며, 아크릴 무드등과 팔찌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12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디저트·음료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들 12개 팀은 장터 수익금 일부를 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3회 야호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청 앞 노송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장터와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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