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공연-천변자전거라이딩
한옥마을백일홍-수목원선정

재즈공연과 전주천변 자전거라이딩, 한옥마을 백일홍 등이 여름철 대표 전주여행 테마로 뽑혔다.

전주시는 ‘여름휴가철에 꼭 가고 싶은 전주여행을’ 주제로 ‘비짓 전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인스타그램)과 ‘올 어바웃 전주(팔로워 8.

5만명)’ 플랫폼을 활용해 전주시민들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먼저 전주 여름테마여행 TOP3로 ▲멈출 수 없는 흥! ‘여름축제형’ ▲한여름밤의 꿈 ‘여름밤 느낌형’ ▲자연이 최고! ‘보태니컬형’ 등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국내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주만의 여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여름축제형’으로는 주말 저녁 전주곳곳의 재즈공연, 조선팝 공연 등이 뽑혔으며, ‘여름밤 느낌형’에는 전주천변 자전거라이딩, 달밤산책 전라감영이 이름을 올렸다.

‘보태니컬형’으로 한옥마을 백일홍과 수국에 제철인 전주수목원 등이 꼽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여름테마여행 콘텐츠를 활용해 8월 한 달 동안 전주 테마여행 인증을 하면 이벤트 선정자에게 전주 숙박쿠폰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여름콘텐츠 TPO3 선정은 국내여행수요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전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면 전주가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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