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년만에 정상개최
14개시군 선수 등 1만명참가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검도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등 37개 종목이며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사전경기로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수영 등 일부 종목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개회식은 2일 오후7시 남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식후행사도 마련됐다.

폐회식은 4일 오후5시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리며 종합시상과 차기 개최지인 김제시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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