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분양가 공급 노력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중ㆍ소형 아파트 신규공급이 예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실속형 주거공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중ㆍ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지역 중견건설회사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IC초입 반월동에 들어서는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주 반월동에는 이미 반월1, 2차 아파트의 분양과 입주가 완료됐고, 이번에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전주 반월동에 세움펠리피아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규모로 시공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중소형 평형대지만 고품격 스타일의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규모는 76㎡ 84세대, 84㎡ 97세대 총 181세대이지만 이미 입주 완료된 반월2차 세움펠리피아아파트 505세대와 인접해 있어서 대규모 아파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차가 없는 지상주차장과 충분한 동간거리를 확보해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고, 특히 공간 활용성을 높인 특화된 평면설계로 같은 평면대 보다 넓은 장점이 있으며 4BAY구조에 펜트리와 드레스룸이 설계에 적용돼 수납이 넉넉하고 활용도가 높다.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아파트의 프리미엄 6가지는 △중소형평형대(76m2,84m2) △전주의 최근 공급 아파트와 인근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반월초, 전북중, 우석고, 전북여고)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망 △전주서북부권의 떠오르는 입지조건이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의 프리미엄이다.

세움종합건설 관계자는 “세움종합건설은 세움펠리피아 1, 2차에 이어 이번 3차 분양으로 향후 반월동이 북부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서 각광 받을 것이고 세움펠리피아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며, 전주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축자재 폭등과 표준건축비 인상 등으로 상승하는 분양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고비용의 모델하우스를 건축하지 않고, 3DVR을 이용한 사이버 분양홍보관으로 운영해 적정분양가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세움종합건설은 세움펠리피아 브랜드로 개발사업과 관급공사 위주의 분양과 시공을 하고 있는 중견건설회사로서 올해 계룡엄사 823세대와 익산 팔봉에 574세대 분양과 시공을 앞두고 현재 착공 준비 중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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