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롯백서 판매행사

전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기업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6층 행사장에서 제품 판매행사를 갖는다.

학교기업은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기업운영을 연계해 아이디어부터 완성제품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판매하며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군산기계공업고 ‘우토리’, 남원용성고 ‘나무소리’, 한국치즈과학고‘꿈트는 치즈N스쿨’이 선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 판매행사는 3개교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능력을 배양하고, 고객의 반응을 확인해 완성도를 높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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