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지주 전북은행 나눔실천

당기순익 10% 지역사회 환원
지난해 182억 사회공헌 투입
코로나19 소외계층 지원앞장
JB옐로우 카펫조성 안전힘써
국내최초 JB플랫폼 개관
금융-재미 두토끼몰이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은행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며 지난해 총 182억원 가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농가와 생필품 등의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일석이조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환경 개선 사업인 ‘어르신 문화쉼터’, 지역아동들의 학습권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진행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사업 등도 이어가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JB옐로우 카펫 사업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JB옐로우 카펫’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이 외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헌혈 캠페인, 선별진료소로 보내는 시원(cool)키트 전달을 비롯해 임직원 급여 1%나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최초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을 개관했다.

JB플랫폼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제공 및 선도적 디지털 금융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은행권 최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금융에듀테인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관련 정보들을 놀이와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능동적이며 참여형 교육으로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수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도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은행,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은행 사회공헌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을 맡고 있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중고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문화 활동 지원,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계층과 지역 곳곳에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은행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했다.

‘나눔 명문기업’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누적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은행은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국내·외 금융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진심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지방은행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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