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참여형 급식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12월까지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학교급식종합컨설팅단은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유형별로 진행하며,교육급식 자문단은 학계 및 유관기관 등 급식운영 관련 전문 인력풀로 구성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급식운영 및 학생교육 활동 관련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장지원 자문단은 교육급식 운영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활동, 급식운영의 유경험자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재능기부 형태로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수시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학교가 희망하는 세부 내용에 따라 자문단과 현장지원단이 매칭해 학교 현장을 맞춤형 밀착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영양교사나 학교 급식시설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학교들에서 신청이 많았다”면서 “급식 운영의 발전과 개선을 고민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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