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포토 모자이크 기법
현장모습 담아 홍보영상 제작

전북경찰이 ‘포토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교통경찰 홍보사진이 눈길을 끈다.

언뜻 보면 평범한 교통경찰 한 명의 사진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천 명의 경찰 일상이 녹아있다.

‘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전북청 교통과와 전북지역 15개 경찰서에서 교통안전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현장 경찰관 사진 3000여 장을 모아 제작됐다.

각종 사고 현장은 물론이고, 등하굣길 등 정체·혼잡 구간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의 모습을 한 컷으로 담아냈다.

‘포토 모자이크(photo mosaic)’란, 서로 다른 수많은 사진이나 그림을 컬러에 맞는 위치에 배열, 새로운 한 장의 이미지를 크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권미자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이 기법을 활용해 작은 사진이 하나 둘 모여 큰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처럼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들의 작은 힘을 하나씩 모은 것이다”며 “이는 교통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전북경찰의 ‘One Team 정신’을 구현한 것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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