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작년 70% 취업 성공률 기록
참여기업체 현장견학-실습
교수 1인-기업 1개-학생
수요자 중심 교육 멘토링
참여기업 공동 교과과정편성
교제개발 취업자격증 특강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가자격증 취득 등 성과
경영-보건관리-관광인력수급
취업률 제고-경제활성화 기여

호원대학교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교수)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해 내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든든한 나침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호원대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이 높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평가다.

사업단의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무려 70%에 달하는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창의경영 전문 핵심 인력 요람임을 증명하고 있다.

호원대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도내 취업률 제고 사업으로, 참여기업의 수요조사 자료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취업률을 높여오고 있다.

참여기업체 현장견학과 장단기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능력 향상과 사업단 프로그램 운영 상황 및 성과 등을 기업체에 취업 연계해주고 있다.

수요자 중심 교육를 위해 교수 1인, 기업 1개, 참여학생 팀을 구성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라북도 기업들의 기업정보와 수요조사 자료를 분석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육성한다.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 편성과 교재개발 및 취업 관련 자격증 특강도 활발하게 추진했다.

또 경영학과와 치위생학과, 항공관광학과 간 수강학점 교차 인정과 복수전공을 허용하고, 지도교수가 학제 간 연계 수강 지도에도 참여토록 했다.

현장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은 물론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맞춤형 창의경영 인재양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경영, 보건관리분야, 관광 분야의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융합 교과목 등도 개발했다.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 경영기술애로지원과 산학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관 협의체도 구성하고, 참여기업의 점진적 확대와 공동 협력 사업도 육성해 나가고 있다.

사업단 자체 평가와 개선방안, 수료자 취업률 유지 관리체계화, 차기계획 등도 수립해 맞춤형 인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과 9월에는 각각 25명의 학생들이 인성캠프와 취업캠프에 참여했으며, 국가자격증 시험준비와 컴퓨터 활용능력 국가자격증 특강을 통한 자격증 취득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6월에도 30여명의 학생들이 교정전문구강보건 관리과정 특강에 참여했고, 지난 5월부터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 견학에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호원대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사업단원들의 도내 참여기업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로 취업률이 올라가는 성과를 내기로 했다.

이어 전라북도 기업들에게 원활한 인력을 수급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참여기업에 대한 경영지도 및 개선을 통한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도 대응해 왔다.

또한 보건관리, 관광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로 관광·보건관리의 지속적인 전문 인력의 공급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보건 산업 분야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해 왔다.

이외에도 호원대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통한 취업률 제고로 전북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성공 사례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들의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율을 확대시키는 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보건관리·관광 전문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결국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역외 이탈하는 청년들을 줄어들게 해, 균형 발전을 꾀하는 효과도 톡톡히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취업을 앞두고 직장생활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내년에도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학생을 현장 중심의 산학 연계 교육을 통해 창의경영에 대한 인력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