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5년 이하 저경력 보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 연수는 감염병 예방 교육 내실화와 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로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게 목적이다.

연수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성찰 및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역량 증진, 교육과정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 교육 재구성 및 수업지도, 신종 감염병 예방 대응을 위한 학교 감염병 관리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분임 토의와 사례 나눔, 시연 등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코로나19를 담당했던 저경력 보건교사의 위기 대응 성찰과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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