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목적은 자연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학교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있다.

훈련은 각급 학교 및 기관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와 같은 현장 훈련과 토론훈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토론훈련은 5일 동안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실전 중심의 토론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및 상황전파, 상황관리, 결과 보고 등의 절차를 익힌다.

이와 함께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화기 사용훈련도 실시하며, 훈련기간 중 하루는 모든 기관에서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다양한 토론기반 훈련과 취약분야에 대한 실제훈련 강화로 도내 모든 교육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