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개 종목단체 지도자, 심판, 선수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스포츠 인권교육을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스포츠현장에서 인권침해 및 성폭력 사례가 사회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함에 경각심을 갖고 장애인식개선과 스포츠윤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실시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이번 인권교육에 참석한 가맹경기단체 대표자들이 체육현장에서 장애체육인들의 권익과 인권을 수호하는 지킴이 역할이 돼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권에 관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체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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