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전북체육회장 후보
토론회보다 체육인 만날것

김동진 전북도체육회장 후보는 정책 토론회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현장에서 체육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도체육회는 선거운영위원회의 정책 토론회 참가 여부를 지난 5일 통보했다”며 “많은 고민 끝에 토론회 준비 등에 시간을 소비하기보다는 더 많은 체육인을 뵙고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토론회를 통해 정책들을 체육인들에게 설명하고 상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체육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넘어 체육인들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통해 준비한 정책 공약을 충분히 설명하고, 소중한 의견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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