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등 8명에 사원증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한국장애인공단 전북지사 회의실에서 두산퓨얼셀, 한국장애인공용공단 전북지사와 장애인선수 고용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선수 8명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두산퓨얼셀 박준영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종주 지사장,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 및 장애인 스포츠선수 8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듀산퓨얼셀는 장애인 선수 고용 확대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선수발굴 및 각종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기업의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 고용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협력해 현재 아이엠아이, KTS푸드, 군산품림파마텍에 총 13명의 장애인 스포츠선수가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이 안정된 직업과 훈련 환경조성으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선수의 타 지역으로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전북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준 두산퓨얼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감사드리며, 도에서도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의 고용확대 및 보다 좋은 훈련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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