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결과 반발 완산서초
일부 학부모들에 사과 요구

전주 효정중 학부모들은 19일 입장발표문을 통해 민주적 절차와 정당한 투표 결과를 인정하라고 주장했다.

또 통합관련 투표결과에 대해 반발하는 완산서초 일부 학모들에 대해 사과도 요구했다.

이들은 “효정중 학부모의 반대 투표율은 71.3%였다.

학부모 투표율은 정당한 결과인데 찬성이 되지 않았다 해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완산서초 일부 학부모들은 효정중 학생과 학부모들의 정당한 투표권 행사를 마치 몇몇 교사에 의해 선동당한 잘못된 투표행사로 주장하고 있다. 명백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투표 실시 주장과 효정인의 명예 훼손 및 인격 모독을 멈춰라”며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런 사태에 책임 있는 자세로 혼란을 바로 잡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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