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원들의 정책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일과 22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중학교 기초학력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에 대해 안내학교, 학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진단 체계화에 나선다.

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는 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기초학력 협력교사(44명)와 현장 교사 중심의 학력지원단을 구성하여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학교 밖에서는 난독·경계선지능 대상 학생들의 심층진단 및 전문교육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의 학습 상담 및 컨설팅 지원, 학교·교원 대상의 연수 및 사업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라 국가,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추진한다”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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