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연착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21일 전주 꽃심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신규 지정 및 운영학교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사전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단위학교 간 밀착 컨설팅을 통해 2023학년 고교학점제 신규 준비학교의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준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규모학교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우수 사례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 신규 지정학교인 12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고교학점제 준비 역량을 강화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사전 컨설팅에는 2023학년도 일반고로 전환하는 군산 상일고등학교를 포함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신규 지정학교 27개교 교장 또는 교감, 업무담당자가 참석하며 소규모 일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사례 발표와 7개의 분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1년 동안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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