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4대추진전략-12개과제 발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추진

지난 13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대강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영로 원장, 전북지역 ICT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전주시 제공
지난 13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대강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영로 원장, 전북지역 ICT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올해 지역 ICT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지난 13일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대강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영로 원장, 전북지역 ICT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지역ICT산업 육성 계획을 소개하고, 디지털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2023년 진흥원 주요사업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흥원은 시민들의 생활을 IT기술로 혁신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주요 거점이 되기 위한 ▲IT·CT분야 신산업 육성 ▲디지털인재 양성 ▲전 산업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구현의 4대 추진전략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요사업으로 ▲1인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IT벤처기업을 키워내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전문역량을 육성하는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 ▲지역특화산업인 농생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날 소개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진흥원과 함께 적극적인 IT기술을 도입해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ICT 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분야인 ICT산업은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산업의 핵심일 것”이라며 “지역ICT기업들이 전주의 강한 경제를 이끌어갈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가 명실상부한 전라도의 수도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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