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안용화)는 1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20㎏를 2kg 단위로 소포장,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읍라이온스클럽(회장 황대홍)도 정읍시에 150만원을 기탁했다.

1967년 5월 창단한 정읍라이온스클럽은 9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신태인 중앙교회(목사 김용균)는 치약과 세제, 화장지 등 5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80상자(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태인 중앙교회는 매년 설명절 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생활용품 등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태인라이온스클럽(회장 박만호)도 쌀 10kg 60포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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