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산 3만원~6만원 미만 구매시
5천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정읍시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전통시장 소비 쿠폰 사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은 소비 쿠폰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물가 인하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 회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신태인시장, 연지시장을 대상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합산금액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구매 시 5천원, 6만원 이상 11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1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상품권 환급장소는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와 신태인시장 1층 상인회 사무실, 연지시장 번영회 사무실이다.

환급은 1인 1회만 가능하며 상품권 교환 시에는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샘고을시장에서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병행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당일 합산금액 3만7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농축산물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 품목은 국산 농축산물로 한정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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