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설 명절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정읍아산병원을 비롯해 정읍시 보건기관 40개소(보건지소 1개소, 보건진료소 1개소 휴진)와 의료기관 26개소, 약국 32개소를 포함한 98개 기관이 비상 체제로 운영된다.

이중 정읍아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보건기관 40개소와 의료기관 26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휴일 지킴이 약국 32개소가 문을 연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정상 운영하며 정읍아산병원은 24시간 운영한다.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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