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분야별 관리방안 시달회의
공명선거-위법행위 엄정대응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도위원회 간부와 15개 구·시·군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및 ‘4·5 재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와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관리방안을 시달하고 주요현안을 모색했다.

특히 3월 8일 실시하는 조합장선거에서는 조합의 특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선거를 관리하되 ‘돈 선거 척결’을 통한 공명선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위법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불법선거를 차단할 예정이다.

4월 5일 실시하는 재선거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로 선거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사전안내와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통해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실현하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4·5 재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통해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깨끗한 선거를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회 각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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