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1 도제 교육으로 직접 만들어 기증

[0902][0902]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슈메이커 양성사업과 관련해 교육생들이‘아름다운가게’에 수제화 200켤레를 전달했다.

26일 기탁한 수제화는 미래의 수제화 장인을 꿈꾸는 20여 명의 교육생이 1대1 도제 방식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히며 만든 제품이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수제화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에게 어려운 취업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메이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수제화 기능인의 노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제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정읍 특색의 수제화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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